<아침놀사이트 북큐레이션> 사춘기의 방황을 끝내지 못 한 어른이들을 위한 책 |
「 아직 사춘기의 방황을 끝내지 못하셨나요? 」
사춘기의 열병이 아직 지속되는 것 처럼 모든 것이 혼란스러우신가요?
그건 우리가 제대로 사춘기를 지나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우리는 나의 가치와 의미를 형성해 나가야할 사춘기를
가혹할 정도로 치열한 입시지옥 속에서 보냅니다.
다행히 좋은 대학과 직장에 들어가게 되더라도 "이게 내가 진정 원했던 삶인가?"
하는 의문과 함께 모든 것이 더 혼란스러워집니다.
사춘기의 방황을 이제는 끝내고 싶은 어른아이들은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과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어 보세요!
◎ 책 읽기 전 알아두면 재미있는 "호밀밭의 파수꾼"과 "수레바퀴 아래서" 이야기
1)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와 헤르만 헤세는 청소년 시절 학교를 중퇴하고 방황한다.
2) 호밀밭의 파수꾼과 수레바퀴 아래서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3) 호밀밭의 파수꾼은 살인범들이 광적으로 사랑한 책이다.
- 영국의 가수 존 레논과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의 살인범은 그의 책에 광적으로 집착했다.
4) 샐린저와 헤세는 한평생을 우울증과 신경쇠약 등으로 불안한 심리상태였음에도 위대한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첫 번째 책 이야기 |
< 호밀밭의 파수꾼>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
" 내가 하는 일은 누구든지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것 같으면 얼른 가서 붙잡아주는 거지."
호밀밭의 파수꾼은 16살 소년 홀든이 성적불량으로 4번째 퇴학을 당하면서 겪는 3일간의 가출 이야기입니다.
자칫 불량해 보일 수 있는 홀든은 문제아라기보다 외로운 존재에 가깝습니다.
그는 누군가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으며, 누구에게서 이해받지도 못합니다.
태생적으로 외로움과 고독을 끌어안고 사는 우리의 모습을 닮은 홀든은 공감과 묘한 위한을 줍니다.
세상의 허위와 가식적인 모습에 상처받은 홀든이 순수한 아이들을 지키는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려 합니다.
방황 속에서도 길을 찾아가는 홀든의 이야기 속에서 여러분의 걱정과 아픔도 치유받으시기 바랍니다.
◎ 호밀밭의 파수꾼에 담긴 한 문장
- 호밀밭의 파수꾼 본문 중 -
선생님, 제 걱정은 하지 마세요. 정말입니다. 저는 아무 일 없을 겁니다.
저는 지금 하나의 단계를 통과하고 있는 겁니다.
무엇보다도 네가 인간 행위에 대해 당황하고 놀라고 염증을 느낀 최초의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야. 그런 점에서 너는 혼자가 아니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교육을 받고 학식이 있는 사람이 밑바탕에 발랄한 재능과 창조력을 가지고 있다면 훨씬 가치 있는 기록을 남기기가 쉽다는 거야.
내가 하는 일은 누구든지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것 같으면 얼른 가서 붙잡아주는 거지.
◎ 호밀밭의 파수꾼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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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책 이야기 |
< 수레바퀴 아래서> / 헤르만 헤세 |
" 그러지 않으면 수레바퀴 아래 깔리게 될지도 모르니까. "
수도원 학교가 자랑스러워하는 가장 모범적인 학생이었던 한스는 강도 높은 공부와 지나친 경건주의적인 생활 속에 자신을 잃어버립니다.
무엇보다도 나의 존재 가치를 인정해 주던 친구와의 이별과 첫사랑이라 생각했던 여인의 배신은 그에게 죽음의 고통을 내립니다.
그가 이겨내지 못 한 삶의 상처는 우리에게 진정한 삶을 향한 목적과 방향을 이야기해줍니다. 「수레바퀴 아래서」를 통해서 내가 원하는 데로 나의 삶을 이끄는 용기를 갖게 되시기 바랍니다.
◎ 수레바퀴 아래서에 담긴 한 문장
- 수레바퀴 아래서 본문 중-
건강한 삶에는 나름대로의 내용과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젊은 기벤라트의 삶에서는 이미 그 목적과 내용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한스는 자신 속에 숨겨져 있던 사랑의 비밀을 너무나도 빨리 알고 말았다.
그것은 달콤하다기보다는 차라리 쓰디쓴 맛이었다.
그럼 그래야지. 아무튼 지치지 않도록 해야 하네.
그러지 않으면 수레바퀴 아래 깔리게 될지도 모르니까.
소년의 내면에는 거칠고 야만적인 무질서의 요소가 숨어있다.
◎ 수레바퀴 아래서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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